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이센의 조피 (문단 편집) === 왕비: 1차 재임 === [[파일:Sophie of Greece.jpg|width=100%]] 1913년 제1차 [[발칸 전쟁]] 그리스의 승리로 끝났고, 그리스의 영토는 크게 확장되었다. 하지만 이후 그리스와 [[불가리아]] 사이에서 [[테살로니키]]에 대한 영토분쟁이 일어났다. 이 때문에 [[요르요스 1세]]는 주권을 주장하기 위해 [[마케도니아]]를 방문했는데, 아무 경호원 없이 산책을 하다 그만 [[아나키스트]]인 알렉산드로스 시나스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말았다. 시아버지 [[요르요스 1세]]가 암살당했을 때 소피아는 [[아테네]]에 있었다. 그리스의 새 왕비가 된 소피아는 이 사실을 [[올가 콘스탄티노브나 로마노바|올가 왕대비]]에게 전해야 했다. 다음 날 모든 그리스 왕족들은 [[테살로니키]]로 이동하여 요르요스 1세가 암살된 현장을 보고, 그의 시신을 그리스로 가져왔다.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르요스 1세의 죽음으로 인해 [[테살로니키]]는 그리스의 영토가 되는 듯 했지만, [[마케도니아]]에 대한 분단을 둘러싸고 제2차 [[발칸 전쟁]]이 발발하였다. 전쟁은 그리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. 왕비가 된 후 소피아는 왕세자비 시절에도 그랬듯 소박한 생활을 이어갔다. 특히 국왕 부부는 남동생인 니콜라오스 왕자 부부와 매우 친해서, 매주 한 번 씩은 식사를 같이 했다고 한다. 또 소피아와 [[콘스탄티노스 1세]]는 모두 원예를 좋아해서 자유시간을 정원을 가꾸는데 보내기도 했다. 1914년 8월 4일 [[제1차 세계 대전]]이 발발하자 [[영국]]에 아이들과 머무르고 있었던 소피아는 급히 귀국한다. 그리스는 처음에 중립국을 선언했으나 대중들은 전쟁에 참가하길 바랐고, [[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]] 또한 [[오스만 제국]]을 패배시키기 위해 [[협상국]]으로 참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하지만 친독 성향이 강했던 콘스탄디노스 1세는 끝까지 참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. 이에 분개한 베니젤로스는 국왕의 허락 없이 참전하려 했으나 결국 3월 6일 사임되었다. 연속된 전쟁과 베니젤로스와의 갈등으로 [[콘스탄티노스 1세]]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었다. [[폐렴]]으로 인한 늑막염을 앓던 그는 몇 주 동안 누워 있다가 거의 죽을 뻔했는데, 이때 항간에는 소피아가 국왕에게 [[동맹국]]으로 참전할 것을 강요하다가 칼로 찔렀다는 소문이 돌았다. 이처럼 소피아는 독일 출신이라는 이유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다. 1915년 6월, 베니젤로스파는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고 곧 베니젤로스는 정계에 복귀하게 된다. [[불가리아 왕국]]이 그리스의 국경인 [[세르비아 왕국(1882년~1918년)|세르비아 왕국]]을 침공하자 그는 콘스탄티노스 1세에게 끊임없이 참전하라고 종용했고, 결국 국왕은 방어를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. 이후 그리스에서는 [[동맹국]]에 유리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고, 국왕 부부는 [[협상국]]으로부터 암살 위협에 시달렸다. 1916년에는 타토이 궁전을 둘러싼 숲에 원인 모를 불이 나서 막내 에카테리니 공주를 간신히 구한 적도 있었다. 이 일이 일어난 이후 그리스 왕실은 독일과 더욱 가까워졌으며, 소피아 또한 협상국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암살 위협으로 인해 [[독일 제국]]의 황제인 오빠 [[빌헬름 2세]]와 자주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다. 1916년 10월 [[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]]는 [[테살로니키]]에 대립 정부를 세우고 [[협상국]]의 지원을 받게 된다.[* 이를 국론 분열이라 한다.] 한편 프랑스-영국 군대가 [[아테네]]를 압박하자 식량의 공급이 어려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였다. 소피아는 자선 활동에 더욱 전념하며 식량과 약, 옷 등을 배급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. 프랑스 군대는 궁전을 폭격하기 시작했고 소피아는 아이들을 데리고 지하실로 피신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